KBS 식구 동정
 편집부      
 
 

[출산소식]


손호준, 홍선예 가정 (JHU) - 딸 예은

언제 태어났나요?

2012년 9월 28일에 태어났습니다.

이름과 이름의 뜻은 무엇인가요?

재주 예, 은혜 은 하여 예은이구요, 영어 이름은 Kaylee 입니다. 한글 이름은 아빠가, 영어 이름은 엄마가 지어 주었어요.

임신 중 에피소드나 나누고 싶은 일이 있으시다면요?

첫째 예준이 때와는 태동이 사뭇 달랐습니다. 예준이는 뱃속에서 거의 올림픽(?)을 하는 수준이었는데, 예은이는 그에 비하면 너무 얌전했어요. 여자아이라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태어나서도 아직까지는(?) 얌전하네요. 예준이가 엄마 뱃속에 동생이 있다고 얼마나 좋아했는지, 예은이 태교는 오빠인 예준이가 다 한거나 마찬가지였어요.

어떤 아이로 자라길/ 양육하길 원하시는지요?

예은이 가졌을 때부터 계속 아이를 생각하며 품었던 것이 '은혜를 아는 자'로 자라는 것이었습니다. 재주도 중요하겠지만, 은혜가 진정 무엇인지 알고 누리며 드러내는 그런 아이로 자라나기를 소망합니다.



이원규, 이정연 가정 (AU1) – 딸 아인

언제 태어났나요?

2012년 9월 2일에 태어났습니다. 그날 제 대학원이 시작되는 첫주라서 더더욱 정신없는 시간이었지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아무 어려움 없이 순산해서 감사했습니다.

이름과 이름의 뜻은 무엇인가요?

이름은 “이아인”입니다.
雅 바를 아: 바르다, 아름다움
仁 어질 인: 어질다, 인덕을 갖춘 사람, compassionate

이름처럼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아름답게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며 사랑으로 품는 자가 되라는 의미에서 지었습니다. 독일말로 Ein이 "하나/ 첫번째"라는 뜻도 되고요 ^^

임신 중 에피소드나 나누고 싶은 일이 있으시다면요?

저희는 정말 별 에피소드 없이 임신 기간 동안 지냈던 것 같습니다. 출산을 앞둔 몇 주는 제가 매일 아내를 라이드 해 주면서 많은 추억들을 나눌수 있었던 것 같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내 말에 의하면요) breakfast를 만드는 "은사"가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어떤 아이로 자라길/ 양육하길 원하시는지요?

저희는 처음 임신한 후 계속 아인이가 어릴적부터 영적으로 하나님을 깊이 체험하고, 하나님이란 분이 삶에서 real한 분으로 느껴지기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 많은 아이로 자라나서 건강하게 하나님의 사랑의 통로가 되도록, 본인에게 주어진 "이름값"하는 아기가 되길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광원, 김민정 가정 (Boston) – 딸 혜원

언제 태어났나요?

12/28/2012 (아빠인 저와 생일이 같습니다 ^^;)

이름과 이름의 뜻은 무엇인가요?

Kate Hyewon Lee
Kate는 순수하다는 뜻이구요.
혜원이는 사랑할 "혜", 흐를 "원"자를 써서
사랑을 흘려보내는 사람, 또 사랑을 흐르게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혜원이가 사랑의 통로로 쓰임받기 원하는 마음에서 그렇게 지었습니다.

임신 중 에피소드나 나누고 싶은 일이 있으시다면요?

종합 검진 받으러 한국에 나갔을 때 혜원이를 갖게 된 것을 알게되어 산부인과 첫 진료를 갔는데, 이미 임신 6주차가 지났고, 아기집은 있는데 아이가 없다고 했었습니다. 좀 더 지켜보자고 해서 그 다음 주에 갔었는데 상황은 그대로였고, 의사는 흔히 있는 자연 유산이라고 했습니다.

의사는 저희의 다음 임신을 위해서라도 빨리 아기집을 제거하는 수술을 해야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저는 많이 낙심한 아내를 나름 돕고자 그날 당장 수술을 하자고 했었는데, 아내는 너무 서두르지 말고 기도하며 몇일만 기다려 보자고 해서 수술 날짜를 미루었습니다.

몇일 후, 수술 날짜에 맞춰 다시 병원에 갔는데 그때 혜원이가 정말 기적처럼 나타났습니다. 아내는 그제서야 그동안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그때 의사와 저의 의견대로 바로 수술을 했었더라면? 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정말 기적적으로 하나님께서 다시 혜원이를 있게 하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서 그 당시 미국과 한국에서 저희 부부와 혜원이를 위해 기도 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그분들의 기도가 혜원이를 살렸습니다.

어떤 아이로 자라길/ 양육하길 원하시는지요?

작곡을 공부했던 아내의 힘을 빌어 혜원이 태교를 위해 만들어 불러 주었던 곡이 있습니다.
이 곡으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대신하고자 합니다.

푸른 하늘 보며 생각했지
그렇게 모든 일에 늘 한결 같으렴

넓은 바다 보며 꿈을 꿨지
그렇게 모든 사람들 안아주렴

높은 산을 보며 기도했지
그렇게 너의 믿음이 늘 견고하기를

밤 하늘 별 보며 꿈을 꿨지
그렇게 너의 삶이 빛이 되길

믿음으로 주와 함께 동행하며
소망으로 모든 일 넉넉하게 이겨내고
사랑으로 가난한 자와 함께 울며
감사함으로 주 섬기길

주가 너의 삶 인도하리
어느 곳에 있든지 그가 널 지키시리
주가 너의 삶 축복하리
그가 너의 삶 붙드시리